안면홍조 레이저 효과,
여러 번 받았는데 왜 제자리일까요?
병원도 옮겨 보고 레이저도 여러 번 받았는데, 홍조가 그대로라 지치셨죠?
한 줄로 정리하면
홍조 치료의 결과는 레이저를 몇 번, 어떤 장비로 받았는지보다 내 피부에 맞는 순서와 강도로 받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피부장벽 회복과 염증 조절 없이 혈관만 줄이면 혈관이 다시 자라 제자리로 돌아오기 쉽습니다.
1. 혈관을 지워도 다시 자라는 이유가 있어요
홍조는 겉에 보이는 혈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피부의 면역 체계가 «혈관을 만들라»는 신호를 계속 보내는 만성 염증 상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원인을 바로잡지 않으면 혈관을 다 없애도 일주일이면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오늘 혈관 100개를 없애도 다음 날부터 10개씩 새로 생긴다면 열흘 뒤에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셈입니다.
2. 레이저는 강하게 받아야 효과가 있는 거 아닌가요?
강하게 해야 효과가 있다는 말은 눈에 보이는 굵은 혈관을 치료할 때의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볼 전체가 발그레한 홍조는 가느다란 혈관 그물이 촘촘히 모여 있어서 어느 혈관을 겨냥해야 할지 정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이런 피부에 멍이 들 만큼 강한 에너지를 쏘면 피부가 이를 위협으로 받아들여 더 붓고 더 붉어지고, 새 혈관을 더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닥터봄에서는 발그레한 홍조를 멍들지 않는 강도로 천천히 치료합니다.
3. 장비가 많다고 답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얼마짜리 레이저인지, 몇 가지 장비를 쓰는지가 결과를 정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레이저라도 순서, 출력, 치료 주기, 함께 하는 치료를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집니다.
닥터봄에서는 각 장비에서 낮은 에너지로 끌어낼 수 있는 장점만 골라 피부장벽 회복과 염증 조절을 함께 진행합니다.
4. 피부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는 이렇게 와요
치료 방향이 맞으면 붉은 기보다 먼저 피부의 느낌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속당김이 사라지고,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쫀쫀해지고, 홍조가 올라와도 금방 가라앉고, 붉어지는 정도가 약해집니다.
이런 변화가 함께 나타나면 피부장벽이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바탕 위에서 혈관을 줄여 나가야 효과가 오래갑니다.
5. 이런 경우엔 치료를 받아도 기대만큼 안 될 수 있어요
피부에 자극이 계속 이어지는 생활이라면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매일 햇빛 아래나 뜨거운 곳에서 일할 때, 얼굴을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스케일링을 너무 자주 받을 때, 만성 스트레스나 밤낮이 바뀐 생활이 이어질 때가 그렇습니다.
홍조는 예민한 질환이라 생활 습관과 악화 요인을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나누고 조율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정리하면
홍조 레이저를 여러 번 받았는데도 제자리라면, 레이저 횟수나 장비보다 치료의 방향을 다시 볼 때입니다. 홍조는 피부 면역이 혈관을 만드는 신호를 계속 보내는 만성 염증 상태라, 장벽 회복과 염증 조절 없이 혈관만 강하게 없애면 혈관이 다시 자라거나 피부가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닥터봄에서는 멍들지 않는 강도로 혈관을 줄이면서 장벽 회복과 생활 속 악화 요인 관리를 함께 진행합니다.
이제혁 원장은 2018년 9월 9일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안면홍조 질환인 Rosacea(주사)의 532nm KTP레이저 및 약물치료」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발표 자료에는 «염증성 질환이므로 당장 혈관을 잡는 것보다 염증을 호전시키는 것이 더 급하다»는 내용이 담겼고, 결론으로 바르는 연고나 먹는 약이 주된 치료로 중요하다는 점, 레이저는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점, 악화 요인을 피해야 한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이어서 보면 좋은 질문
레이저를 받아도 그대로인 홍조가 고민이신가요?
닥터봄이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